논어 先進篇 第二十四章

소위대신자 이도사군 불가즉지
뜻과 오늘의 적용

所謂大臣者 以道事君 不可則止(소위대신자 이도사군 불가즉지)는 "이른바 큰 신하란 도로써 임금을 섬기다가, 안 되면 그만두는 사람이다."라는 뜻으로, 논어 先進篇 第二十四章에 나오는 공자의 가르침입니다.

所謂大臣者 以道事君 不可則止

음독
소위대신자 이도사군 불가즉지
직역
이른바 큰 신하란 도로써 임금을 섬기다가, 안 되면 그만두는 사람이다.
출처
논어 先進篇 第二十四章

소위대신자 이도사군 불가즉지는 무슨 뜻인가요?

"이른바 큰 신하란 도로써 임금을 섬기다가, 안 되면 그만두는 사람이다."라는 뜻입니다.

선진편 24장에서 계자연(季子然)이 자로와 염구가 큰 신하라 할 만하냐고 묻자 공자가 답한 말입니다. 공자는 큰 신하란 도로써 임금을 섬기고, 그것이 통하지 않으면 그만두는 사람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리고 자로와 염구는 그저 자리를 채우는 신하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계씨 집안의 권세에 굴복해 도리에 어긋난 일을 막지 못한 두 제자를 에둘러 비판한 것입니다. 다만 그들이 아버지나 임금을 죽이는 일에는 결코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여 마지막 선은 지키는 사람들임을 인정했습니다. 큰 신하의 조건은 능력이 아니라 원칙이라는 선언입니다.

오늘 이 구절을 어떻게 적용할까?

조직 안에서 원칙이 무너질 때 우리에게는 세 가지 길이 있습니다. 따르거나, 바로잡으려 하거나, 떠나거나. 공자가 말한 큰 신하는 도리로 조직을 섬기되 그것이 불가능해지면 자리를 내놓는 사람입니다. 월급 때문에, 경력 때문에 부당한 일에 눈감는 것은 자리를 채우는 것이지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떠나는 것은 큰 대가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공자는 그것을 큰 신하의 조건으로 삼았습니다. 어디까지 참고 어디서 멈출지를 미리 정해 둔 사람만이 원칙을 지킬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 ·내가 속한 조직에서 원칙이 무너질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 ·'안 되면 그만둔다'고 말할 수 있는 나만의 선이 있나요?
  • ·자리를 채우는 것과 도리로 일하는 것의 차이를 느껴 본 적이 있나요?

이 구절의 한자 풀이

한자음뜻획수부수
所 소 바 8획 부수 戶(호)
謂 위 이르다 16획 부수 言(언)
大 대 크다 3획 부수 大(대)
臣 신 신하 6획 부수 臣(신)
者 자 사람 8획 부수 老(노)
以 이 써 5획 부수 人(인)
道 도 길, 도 13획 부수 辵(착)
事 사 섬기다 8획 부수 亅(궐)
君 군 임금 7획 부수 口(구)
不 불 아니다 4획 부수 一(일)
可 가 옳다 5획 부수 口(구)
則 즉 곧 9획 부수 刀(도)
止 지 그치다 4획 부수 止(지)

자주 묻는 질문

Q. 소위대신자 이도사군 불가즉지는 무슨 뜻인가요?

"이른바 큰 신하란 도로써 임금을 섬기다가, 안 되면 그만두는 사람이다." 所謂大臣者 以道事君 不可則止(소위대신자 이도사군 불가즉지)는 논어 先進篇 第二十四章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Q. 이 구절은 논어 어디에 나오나요?

논어 先進篇 第二十四章에 나옵니다.

Q. 소위대신자 이도사군 불가즉지를 오늘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조직 안에서 원칙이 무너질 때 우리에게는 세 가지 길이 있습니다.따르거나, 바로잡으려 하거나, 떠나거나.공자가 말한 큰 신하는 도리로 조직을 섬기되 그것이 불가능해지면 자리를 내놓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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