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鄉黨篇 第十七章
구분 자퇴조왈 상인호 불문마
뜻과 오늘의 적용
廐焚 子退朝曰 傷人乎 不問馬(구분 자퇴조왈 상인호 불문마)는 "마구간에 불이 났다. 선생님께서 조정에서 물러 나와 말씀하셨다. '사람이 다쳤느냐?'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으셨다."라는 뜻으로, 논어 鄉黨篇 第十七章에 나오는 공자의 가르침입니다.
廐焚 子退朝曰 傷人乎 不問馬
- 음독
- 구분 자퇴조왈 상인호 불문마
- 직역
- 마구간에 불이 났다. 선생님께서 조정에서 물러 나와 말씀하셨다. '사람이 다쳤느냐?'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으셨다.
- 출처
- 논어 鄉黨篇 第十七章
구분 자퇴조왈 상인호 불문마는 무슨 뜻인가요?
"마구간에 불이 났다. 선생님께서 조정에서 물러 나와 말씀하셨다. '사람이 다쳤느냐?'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으셨다."라는 뜻입니다.
향당편 17장의 일화입니다. 공자의 집 마구간에 불이 났습니다. 조정에서 돌아온 공자는 사람이 다쳤느냐고 물었을 뿐,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습니다. 당시 말은 값비싼 재산이었고, 마구간에서 일하는 사람은 신분이 낮은 하인들이었습니다. 재산의 손실보다 사람의 안위를 먼저 물은 이 짧은 장면은 공자의 인(仁)이 무엇인지를 어떤 긴 설명보다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제자들이 이 일을 굳이 기록한 것은 위급한 순간에 저절로 나온 첫마디가 그 사람의 진짜 가치관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구절을 어떻게 적용할까?
위기의 순간에 무엇을 먼저 묻는지가 그 사람과 조직의 본심을 드러냅니다. 사고가 났을 때 '다친 사람은 없나'가 먼저인가, '손실은 얼마나 되나'가 먼저인가. 서버가 다운되었을 때 담당자를 탓하기 전에 그가 괜찮은지 묻는 리더가 있고, 매출 숫자부터 묻는 리더가 있습니다. 준비된 말이 아니라 반사적으로 나오는 첫마디가 사람됨의 증거입니다. 공자의 한마디는 2500년 뒤에도 기억됩니다. 우리가 위급한 순간에 던지는 첫 질문도 누군가에게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 ·위기의 순간에 나는 무엇을 먼저 묻나요?
- ·재산이나 성과보다 사람을 먼저 챙긴 경험이 있나요?
- ·내 반사적인 첫마디는 어떤 가치관을 드러내고 있나요?
이 구절의 한자 풀이
| 한자 | 음 | 뜻 | 획수 | 부수 |
|---|---|---|---|---|
| 廐 | 구 | 마구간 | 14획 | 부수 广(엄) |
| 焚 | 분 | 불타다 | 12획 | 부수 火(화) |
| 子 | 자 | 선생님 | 3획 | 부수 子(자) |
| 退 | 퇴 | 물러나다 | 10획 | 부수 辵(착) |
| 朝 | 조 | 조정 | 12획 | 부수 月(월) |
| 曰 | 왈 | 말하다 | 4획 | 부수 曰(왈) |
| 傷 | 상 | 상하다 | 13획 | 부수 人(인) |
| 人 | 인 | 사람 | 2획 | 부수 人(인) |
| 乎 | 호 | 어조사 | 5획 | 부수 丿(별) |
| 不 | 불 | 아니다 | 4획 | 부수 一(일) |
| 問 | 문 | 묻다 | 11획 | 부수 口(구) |
| 馬 | 마 | 말 | 10획 | 부수 馬(마) |
자주 묻는 질문
Q. 구분 자퇴조왈 상인호 불문마는 무슨 뜻인가요?
"마구간에 불이 났다. 선생님께서 조정에서 물러 나와 말씀하셨다. '사람이 다쳤느냐?'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으셨다." 廐焚 子退朝曰 傷人乎 不問馬(구분 자퇴조왈 상인호 불문마)는 논어 鄉黨篇 第十七章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Q. 이 구절은 논어 어디에 나오나요?
논어 鄉黨篇 第十七章에 나옵니다.
Q. 구분 자퇴조왈 상인호 불문마를 오늘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위기의 순간에 무엇을 먼저 묻는지가 그 사람과 조직의 본심을 드러냅니다.사고가 났을 때 '다친 사람은 없나'가 먼저인가, '손실은 얼마나 되나'가 먼저인가.서버가 다운되었을 때 담당자를 탓하기 전에 그가 괜찮은지 묻는 리더가 있고, 매출 숫자부터 묻는 리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