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子張篇 第二章

집덕불홍 신도부독 언능위유 언능위망
뜻과 오늘의 적용

執德不弘 信道不篤 焉能爲有 焉能爲亡(집덕불홍 신도부독 언능위유 언능위망)는 "덕을 지키되 넓지 않고 도를 믿되 독실하지 않다면, 어찌 있다 하겠으며 어찌 없다 하겠는가."라는 뜻으로, 논어 子張篇 第二章에 나오는 공자의 가르침입니다.

執德不弘 信道不篤 焉能爲有 焉能爲亡

음독
집덕불홍 신도부독 언능위유 언능위망
직역
덕을 지키되 넓지 않고 도를 믿되 독실하지 않다면, 어찌 있다 하겠으며 어찌 없다 하겠는가.
출처
논어 子張篇 第二章

집덕불홍 신도부독 언능위유 언능위망는 무슨 뜻인가요?

"덕을 지키되 넓지 않고 도를 믿되 독실하지 않다면, 어찌 있다 하겠으며 어찌 없다 하겠는가."라는 뜻입니다.

자장편 2장에서 제자 자장(子張)이 한 말입니다. 덕을 지키되 그 폭이 넓지 않고, 도를 믿되 그 믿음이 독실하지 않다면, 그런 사람을 있다고 할 수 있겠으며 없다고 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덕이 조금 있고 믿음이 조금 있어도 그것이 좁고 얕으면 있으나 마나 하다는 뜻입니다. 자장은 뜻이 크고 활달한 제자였고, 이 말에는 어중간한 수양에 대한 그의 답답함이 담겨 있습니다. 주희는 덕이 넓지 않으면 이룬 것이 작고 도에 독실하지 않으면 쉽게 무너져서, 세상에 무게를 더하지도 덜지도 못한다고 풀었습니다. 있어도 없는 것과 같은 삶을 경계한 구절입니다.

오늘 이 구절을 어떻게 적용할까?

무엇이든 조금씩은 하는데 어느 것도 깊지 않은 상태가 있습니다. 원칙도 있고 신념도 있지만 시험이 닥치면 쉽게 접습니다. 자장의 질문은 그런 상태를 정면으로 겨냥합니다. 있으나 마나 한 원칙은 원칙이 아닙니다. 어떤 일이든 세상에 무게를 더하려면 넓게, 그리고 깊게 가야 합니다. 자기 가치를 조금 더 넓은 영역으로 밀고 나가는 것, 믿는 것을 시험 앞에서도 놓지 않는 것. 이 두 가지가 없으면 우리는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아닌, 그저 있으나 마나 한 사람이 됩니다. 어중간함은 가장 안전해 보이지만 가장 흔적이 없습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 ·내가 지키는 원칙은 시험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만큼 독실한가요?
  • ·조금씩은 하지만 어느 것도 깊지 않은 영역이 있나요?
  • ·내가 있음으로써 세상에 더해지는 무게는 무엇인가요?

이 구절의 한자 풀이

한자음뜻획수부수
執 집 잡다 11획 부수 土(토)
德 덕 덕 15획 부수 彳(척)
不 불 아니다 4획 부수 一(일)
弘 홍 넓다 5획 부수 弓(궁)
信 신 믿다 9획 부수 人(인)
道 도 길, 도 13획 부수 辵(착)
不 부 아니다 4획 부수 一(일)
篤 독 도탑다 16획 부수 竹(죽)
焉 언 어찌 11획 부수 火(화)
能 능 능하다 10획 부수 肉(육)
爲 위 되다 12획 부수 爪(조)
有 유 있다 6획 부수 月(월)
焉 언 어찌 11획 부수 火(화)
能 능 능하다 10획 부수 肉(육)
爲 위 되다 12획 부수 爪(조)
亡 망 없다 3획 부수 亠(두)

자주 묻는 질문

Q. 집덕불홍 신도부독 언능위유 언능위망는 무슨 뜻인가요?

"덕을 지키되 넓지 않고 도를 믿되 독실하지 않다면, 어찌 있다 하겠으며 어찌 없다 하겠는가." 執德不弘 信道不篤 焉能爲有 焉能爲亡(집덕불홍 신도부독 언능위유 언능위망)는 논어 子張篇 第二章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Q. 이 구절은 논어 어디에 나오나요?

논어 子張篇 第二章에 나옵니다.

Q. 집덕불홍 신도부독 언능위유 언능위망를 오늘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무엇이든 조금씩은 하는데 어느 것도 깊지 않은 상태가 있습니다.원칙도 있고 신념도 있지만 시험이 닥치면 쉽게 접습니다.자장의 질문은 그런 상태를 정면으로 겨냥합니다.있으나 마나 한 원칙은 원칙이 아닙니다.어떤 일이든 세상에 무게를 더하려면 넓게, 그리고 깊게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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