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子罕篇 第十四章
군자거지 하루지유
뜻과 오늘의 적용
君子居之 何陋之有(군자거지 하루지유)는 "군자가 거기에 산다면, 무슨 누추함이 있겠는가."라는 뜻으로, 논어 子罕篇 第十四章에 나오는 공자의 가르침입니다.
君子居之 何陋之有
- 음독
- 군자거지 하루지유
- 직역
- 군자가 거기에 산다면, 무슨 누추함이 있겠는가.
- 출처
- 논어 子罕篇 第十四章
군자거지 하루지유는 무슨 뜻인가요?
"군자가 거기에 산다면, 무슨 누추함이 있겠는가."라는 뜻입니다.
자한편 14장의 배경입니다. 공자가 세상에 도가 행해지지 않자 동쪽 변방의 구이(九夷) 땅에 가서 살고 싶다고 하자, 어떤 사람이 그곳은 누추한데 어떻게 사시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공자는 군자가 거기에 산다면 무슨 누추함이 있겠느냐고 답합니다. 장소의 누추함은 환경이 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이 결정한다는 뜻입니다. 군자가 있으면 그 덕이 주변을 바꾸어 누추한 곳도 누추하지 않게 된다는 자신감이기도 합니다. 당나라 유우석(劉禹錫)의 '누실명(陋室銘)'이 이 구절을 끝맺음으로 삼아 유명해졌습니다.
오늘 이 구절을 어떻게 적용할까?
환경 탓을 하기는 쉽습니다. 회사가 작아서, 동네가 별로여서, 팀이 형편없어서 내가 빛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공자는 반대로 묻습니다. 그 자리에 있는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좋은 사람이 있는 곳은 작은 사무실도 좋은 일터가 되고, 초라한 집도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됩니다. 장소의 격은 사람이 만듭니다. 지금 있는 자리가 누추하다고 느낀다면, 그 자리를 옮기는 것보다 먼저 그 자리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돌아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어디에 있든 그곳을 좋은 곳으로 만드는 사람이 군자입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 ·나는 환경을 탓하며 미루고 있는 일이 있나요?
- ·내가 있음으로써 더 좋아진 공간이나 모임이 있나요?
- ·지금 있는 자리에서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 구절의 한자 풀이
| 한자 | 음 | 뜻 | 획수 | 부수 |
|---|---|---|---|---|
| 君 | 군 | 임금 | 7획 | 부수 口(구) |
| 子 | 자 | 아들 | 3획 | 부수 子(자) |
| 居 | 거 | 살다 | 8획 | 부수 尸(시) |
| 之 | 지 | 갈, 의 | 4획 | 부수 丿(별) |
| 何 | 하 | 어찌 | 7획 | 부수 人(인) |
| 陋 | 루 | 누추하다 | 9획 | 부수 阜(부) |
| 之 | 지 | 갈, 의 | 4획 | 부수 丿(별) |
| 有 | 유 | 있다 | 6획 | 부수 月(월) |
자주 묻는 질문
Q. 군자거지 하루지유는 무슨 뜻인가요?
"군자가 거기에 산다면, 무슨 누추함이 있겠는가." 君子居之 何陋之有(군자거지 하루지유)는 논어 子罕篇 第十四章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Q. 이 구절은 논어 어디에 나오나요?
논어 子罕篇 第十四章에 나옵니다.
Q. 군자거지 하루지유를 오늘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환경 탓을 하기는 쉽습니다.회사가 작아서, 동네가 별로여서, 팀이 형편없어서 내가 빛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공자는 반대로 묻습니다.그 자리에 있는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좋은 사람이 있는 곳은 작은 사무실도 좋은 일터가 되고, 초라한 집도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