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陽貨篇 第十一章
예운예운 옥백운호재 악운악운 종고운호재
뜻과 오늘의 적용
禮云禮云 玉帛云乎哉 樂云樂云 鐘鼓云乎哉(예운예운 옥백운호재 악운악운 종고운호재)는 "예다, 예다 하지만 옥과 비단을 말하는 것이겠는가. 음악이다, 음악이다 하지만 종과 북을 말하는 것이겠는가."라는 뜻으로, 논어 陽貨篇 第十一章에 나오는 공자의 가르침입니다.
禮云禮云 玉帛云乎哉 樂云樂云 鐘鼓云乎哉
- 음독
- 예운예운 옥백운호재 악운악운 종고운호재
- 직역
- 예다, 예다 하지만 옥과 비단을 말하는 것이겠는가. 음악이다, 음악이다 하지만 종과 북을 말하는 것이겠는가.
- 출처
- 논어 陽貨篇 第十一章
예운예운 옥백운호재 악운악운 종고운호재는 무슨 뜻인가요?
"예다, 예다 하지만 옥과 비단을 말하는 것이겠는가. 음악이다, 음악이다 하지만 종과 북을 말하는 것이겠는가."라는 뜻입니다.
양화편 11장의 구절입니다. 사람들이 예를 말하고 음악을 말하지만, 예가 옥과 비단 같은 예물이겠으며 음악이 종과 북 같은 악기이겠느냐는 반문입니다. 옥과 비단은 예를 행할 때 주고받는 물건이고, 종과 북은 음악을 연주하는 도구입니다. 사람들이 이런 형식만 갖추고 예악을 다했다고 여기는 것을 공자는 안타까워했습니다. 예의 본질은 공경하는 마음이고, 음악의 본질은 조화로운 마음입니다. 팔일편에서 '사람이 어질지 않으면 예는 무엇하며 음악은 무엇하겠느냐'고 한 말과 같은 맥락으로, 형식에 갇힌 문화를 그 뿌리인 마음으로 되돌리려는 공자의 일관된 문제의식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이 구절을 어떻게 적용할까?
행사는 성대한데 마음은 없고, 선물은 비싼데 정성은 없는 경우를 우리는 자주 봅니다. 기념일마다 오가는 형식적인 메시지, 의무감으로 치르는 경조사, 사진을 위한 모임이 그렇습니다. 공자의 반문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예의가 선물이겠느냐, 축하가 케이크이겠느냐. 형식은 필요하지만 형식이 마음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형식이 커질수록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가 더 잘 보입니다. 값비싼 선물보다 손으로 쓴 몇 줄이 오래 남는 이유입니다. 무엇을 주고받느냐보다 그 안에 무엇이 담겼느냐를 묻는 것이 예악의 시작입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 ·내가 차리는 예의에는 마음이 담겨 있나요, 형식만 있나요?
- ·값비싼 선물보다 오래 기억에 남은 작은 정성이 있나요?
- ·형식을 갖추느라 정작 마음을 빠뜨린 일이 최근에 있었나요?
이 구절의 한자 풀이
| 한자 | 음 | 뜻 | 획수 | 부수 |
|---|---|---|---|---|
| 禮 | 례 | 예 | 18획 | 부수 示(시) |
| 云 | 운 | 이르다 | 4획 | 부수 二(이) |
| 禮 | 례 | 예 | 18획 | 부수 示(시) |
| 云 | 운 | 이르다 | 4획 | 부수 二(이) |
| 玉 | 옥 | 구슬 | 5획 | 부수 玉(옥) |
| 帛 | 백 | 비단 | 8획 | 부수 巾(건) |
| 云 | 운 | 이르다 | 4획 | 부수 二(이) |
| 乎 | 호 | 어조사 | 5획 | 부수 丿(별) |
| 哉 | 재 | 어조사 | 9획 | 부수 口(구) |
| 樂 | 악 | 음악 | 15획 | 부수 木(목) |
| 云 | 운 | 이르다 | 4획 | 부수 二(이) |
| 樂 | 악 | 음악 | 15획 | 부수 木(목) |
| 云 | 운 | 이르다 | 4획 | 부수 二(이) |
| 鐘 | 종 | 종 | 20획 | 부수 金(금) |
| 鼓 | 고 | 북 | 13획 | 부수 鼓(고) |
| 云 | 운 | 이르다 | 4획 | 부수 二(이) |
| 乎 | 호 | 어조사 | 5획 | 부수 丿(별) |
| 哉 | 재 | 어조사 | 9획 | 부수 口(구) |
자주 묻는 질문
Q. 예운예운 옥백운호재 악운악운 종고운호재는 무슨 뜻인가요?
"예다, 예다 하지만 옥과 비단을 말하는 것이겠는가. 음악이다, 음악이다 하지만 종과 북을 말하는 것이겠는가." 禮云禮云 玉帛云乎哉 樂云樂云 鐘鼓云乎哉(예운예운 옥백운호재 악운악운 종고운호재)는 논어 陽貨篇 第十一章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Q. 이 구절은 논어 어디에 나오나요?
논어 陽貨篇 第十一章에 나옵니다.
Q. 예운예운 옥백운호재 악운악운 종고운호재를 오늘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행사는 성대한데 마음은 없고, 선물은 비싼데 정성은 없는 경우를 우리는 자주 봅니다.기념일마다 오가는 형식적인 메시지, 의무감으로 치르는 경조사, 사진을 위한 모임이 그렇습니다.공자의 반문은 지금도 유효합니다.예의가 선물이겠느냐, 축하가 케이크이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