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子罕篇 第十三章

고지재 고지재 아대가자야
뜻과 오늘의 적용

沽之哉 沽之哉 我待賈者也(고지재 고지재 아대가자야)는 "팔아야지, 팔아야지. 나는 제값을 쳐줄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이다."라는 뜻으로, 논어 子罕篇 第十三章에 나오는 공자의 가르침입니다.

沽之哉 沽之哉 我待賈者也

음독
고지재 고지재 아대가자야
직역
팔아야지, 팔아야지. 나는 제값을 쳐줄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이다.
출처
논어 子罕篇 第十三章

고지재 고지재 아대가자야는 무슨 뜻인가요?

"팔아야지, 팔아야지. 나는 제값을 쳐줄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이다."라는 뜻입니다.

자한편 13장에서 자공이 스승에게 넌지시 물었습니다. 여기 아름다운 옥이 있다면 궤 속에 감춰 두시겠습니까, 좋은 값을 쳐줄 상인을 찾아 파시겠습니까. 스승이 왜 벼슬에 나가지 않는지를 옥에 빗대어 물은 것입니다. 공자는 팔아야지, 팔아야지, 나는 제값을 쳐줄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이라고 답합니다. 세상에 쓰이기를 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기 도를 알아보고 제대로 써 줄 임금을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팔기를 거부하지도, 아무에게나 팔지도 않겠다는 공자의 균형 잡힌 태도가 드러납니다. '待賈(대가)'는 이후 때를 기다린다는 말로 널리 쓰였습니다.

오늘 이 구절을 어떻게 적용할까?

재능을 감추고 세상을 등지는 것도, 아무 조건에나 자기를 파는 것도 답이 아닙니다. 공자는 세 번째 길을 보여 줍니다. 자기 가치를 알아보는 곳을 기다리되, 그동안 자기를 갈고닦는 것입니다. 이직을 고민하는 사람,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작품을 세상에 내놓으려는 사람 모두에게 이 구절은 기준을 줍니다. 급하다고 헐값에 팔지 말 것, 그렇다고 영원히 궤 속에 두지도 말 것. 기다림은 소극적인 것이 아닙니다. 제값을 알아보는 상대가 나타났을 때 내놓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 ·나는 내 가치를 헐값에 팔고 있지는 않나요, 아니면 궤 속에 감춰 두고만 있나요?
  • ·기다리는 동안 나는 무엇을 갈고닦고 있나요?
  • ·내 가치를 알아봐 줄 곳을 만났을 때 내놓을 준비가 되어 있나요?

이 구절의 한자 풀이

한자음뜻획수부수
沽 고 팔다 8획 부수 水(수)
之 지 갈, 의 4획 부수 丿(별)
哉 재 어조사 9획 부수 口(구)
沽 고 팔다 8획 부수 水(수)
之 지 갈, 의 4획 부수 丿(별)
哉 재 어조사 9획 부수 口(구)
我 아 나 7획 부수 戈(과)
待 대 기다리다 9획 부수 彳(척)
賈 가 값 13획 부수 貝(패)
者 자 사람 8획 부수 老(노)
也 야 어조사 3획 부수 乙(을)

자주 묻는 질문

Q. 고지재 고지재 아대가자야는 무슨 뜻인가요?

"팔아야지, 팔아야지. 나는 제값을 쳐줄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이다." 沽之哉 沽之哉 我待賈者也(고지재 고지재 아대가자야)는 논어 子罕篇 第十三章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Q. 이 구절은 논어 어디에 나오나요?

논어 子罕篇 第十三章에 나옵니다.

Q. 고지재 고지재 아대가자야를 오늘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재능을 감추고 세상을 등지는 것도, 아무 조건에나 자기를 파는 것도 답이 아닙니다.공자는 세 번째 길을 보여 줍니다.자기 가치를 알아보는 곳을 기다리되, 그동안 자기를 갈고닦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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