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陽貨篇 第七章

불왈견호 마이불린 불왈백호 열이불치
뜻과 오늘의 적용

不曰堅乎 磨而不磷 不曰白乎 涅而不緇(불왈견호 마이불린 불왈백호 열이불치)는 "단단하다고 하지 않겠는가, 갈아도 얇아지지 않으니. 희다고 하지 않겠는가, 검은 물을 들여도 검어지지 않으니."라는 뜻으로, 논어 陽貨篇 第七章에 나오는 공자의 가르침입니다.

不曰堅乎 磨而不磷 不曰白乎 涅而不緇

음독
불왈견호 마이불린 불왈백호 열이불치
직역
단단하다고 하지 않겠는가, 갈아도 얇아지지 않으니. 희다고 하지 않겠는가, 검은 물을 들여도 검어지지 않으니.
출처
논어 陽貨篇 第七章

불왈견호 마이불린 불왈백호 열이불치는 무슨 뜻인가요?

"단단하다고 하지 않겠는가, 갈아도 얇아지지 않으니. 희다고 하지 않겠는가, 검은 물을 들여도 검어지지 않으니."라는 뜻입니다.

양화편 7장의 배경입니다. 반란을 일으킨 필힐(佛肸)이 공자를 부르자 공자가 가려 했고, 자로가 '나쁜 짓을 하는 자에게는 군자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지 않으셨느냐'고 막았습니다. 공자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고 인정한 뒤 이 구절로 답합니다. 진정으로 단단한 것은 갈아도 얇아지지 않고, 진정으로 흰 것은 검은 물을 들여도 검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기는 그만큼 단단하고 희기 때문에 나쁜 곳에 가도 물들지 않는다는 자신감이자, 어디서든 도를 펼 기회를 찾으려는 절박함이었습니다. 공자는 이어 '내가 어찌 매달려만 있고 먹히지 않는 조롱박이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이 구절을 어떻게 적용할까?

나쁜 환경을 피하는 것과 나쁜 환경에서도 자기를 지키는 것은 다른 능력입니다. 어릴 때는 좋은 환경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른이 되면 어느 환경에서도 물들지 않는 힘이 필요합니다. 부패한 조직에서 홀로 원칙을 지키는 사람, 험한 업계에서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이 공자가 말한 '갈아도 얇아지지 않는 단단함'입니다. 다만 이 구절은 자기 단단함을 과신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공자만큼 단단하지 않다면 자로의 걱정이 옳습니다. 내가 얼마나 단단한지 정직하게 재는 것이 먼저이고, 그 위에서 어디까지 들어갈지를 정해야 합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 ·나는 나쁜 환경에서도 물들지 않을 만큼 단단한가요?
  • ·환경 때문에 원칙을 잃어 본 적이 있나요?
  • ·내 단단함을 과신하고 있지는 않나요?

이 구절의 한자 풀이

한자음뜻획수부수
不 불 아니다 4획 부수 一(일)
曰 왈 말하다 4획 부수 曰(왈)
堅 견 굳다 11획 부수 土(토)
乎 호 어조사 5획 부수 丿(별)
磨 마 갈다 16획 부수 石(석)
而 이 말이을 6획 부수 而(이)
不 불 아니다 4획 부수 一(일)
磷 린 얇다 17획 부수 石(석)
不 불 아니다 4획 부수 一(일)
曰 왈 말하다 4획 부수 曰(왈)
白 백 희다 5획 부수 白(백)
乎 호 어조사 5획 부수 丿(별)
涅 녈 검게 물들다 10획 부수 水(수)
而 이 말이을 6획 부수 而(이)
不 불 아니다 4획 부수 一(일)
緇 치 검다 14획 부수 糸(사)

자주 묻는 질문

Q. 불왈견호 마이불린 불왈백호 열이불치는 무슨 뜻인가요?

"단단하다고 하지 않겠는가, 갈아도 얇아지지 않으니. 희다고 하지 않겠는가, 검은 물을 들여도 검어지지 않으니." 不曰堅乎 磨而不磷 不曰白乎 涅而不緇(불왈견호 마이불린 불왈백호 열이불치)는 논어 陽貨篇 第七章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Q. 이 구절은 논어 어디에 나오나요?

논어 陽貨篇 第七章에 나옵니다.

Q. 불왈견호 마이불린 불왈백호 열이불치를 오늘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나쁜 환경을 피하는 것과 나쁜 환경에서도 자기를 지키는 것은 다른 능력입니다.어릴 때는 좋은 환경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른이 되면 어느 환경에서도 물들지 않는 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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