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微子篇 第八章
아즉이어시 무가무불가
뜻과 오늘의 적용
我則異於是 無可無不可(아즉이어시 무가무불가)는 "나는 이들과 다르니, 반드시 해야 할 것도 없고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것도 없다."라는 뜻으로, 논어 微子篇 第八章에 나오는 공자의 가르침입니다.
我則異於是 無可無不可
- 음독
- 아즉이어시 무가무불가
- 직역
- 나는 이들과 다르니, 반드시 해야 할 것도 없고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것도 없다.
- 출처
- 논어 微子篇 第八章
아즉이어시 무가무불가는 무슨 뜻인가요?
"나는 이들과 다르니, 반드시 해야 할 것도 없고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것도 없다."라는 뜻입니다.
미자편 8장의 구절입니다. 공자는 백이, 숙제, 우중, 이일, 주장, 유하혜, 소련 등 세상을 등진 일곱 현인을 하나하나 평했습니다. 뜻을 굽히지 않고 몸을 욕되게 하지 않은 사람, 뜻은 굽혔으나 말과 행동이 도리에 맞은 사람, 숨어 살며 거침없이 말한 사람 등 저마다의 길을 인정한 뒤에 자기는 이들과 다르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반드시 해야 할 것도 없고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것도 없다는 뜻입니다. 이는 원칙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미리 정해 둔 틀에 자기를 가두지 않고 상황에 따라 가장 옳은 것을 택한다는 뜻입니다. 맹자는 이를 두고 공자를 '때에 맞게 행하는 성인(聖之時者)'이라 불렀습니다.
오늘 이 구절을 어떻게 적용할까?
'나는 절대 이렇게 산다'는 원칙은 멋있어 보이지만, 때로는 자기를 가두는 감옥이 됩니다. 절대 대기업에는 안 간다,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절대 돌아가지 않는다. 이런 다짐이 상황이 바뀌어도 사람을 붙들어 둡니다. 공자의 무가무불가는 원칙 없음이 아니라 원칙의 유연함입니다. 지켜야 할 핵심은 지키되, 방법과 형식은 상황에 맞게 바꾸는 것입니다. 벼슬할 만하면 벼슬하고, 물러날 만하면 물러났던 공자의 삶이 그 본보기입니다. 미리 정한 답이 아니라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옳은 것이 무엇인지 묻는 사람이 결국 가장 일관된 사람입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 ·내가 '절대'라고 정해 둔 것 가운데 나를 가두고 있는 것이 있나요?
- ·핵심 원칙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나는 구분하고 있나요?
- ·상황이 바뀌었는데도 예전 결정을 고집한 적이 있나요?
이 구절의 한자 풀이
| 한자 | 음 | 뜻 | 획수 | 부수 |
|---|---|---|---|---|
| 我 | 아 | 나 | 7획 | 부수 戈(과) |
| 則 | 즉 | 곧 | 9획 | 부수 刀(도) |
| 異 | 이 | 다르다 | 11획 | 부수 田(전) |
| 於 | 어 | 에, 에서 | 8획 | 부수 方(방) |
| 是 | 시 | 이것 | 9획 | 부수 日(일) |
| 無 | 무 | 없다 | 12획 | 부수 火(화) |
| 可 | 가 | 옳다 | 5획 | 부수 口(구) |
| 無 | 무 | 없다 | 12획 | 부수 火(화) |
| 不 | 불 | 아니다 | 4획 | 부수 一(일) |
| 可 | 가 | 옳다 | 5획 | 부수 口(구) |
자주 묻는 질문
Q. 아즉이어시 무가무불가는 무슨 뜻인가요?
"나는 이들과 다르니, 반드시 해야 할 것도 없고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것도 없다." 我則異於是 無可無不可(아즉이어시 무가무불가)는 논어 微子篇 第八章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Q. 이 구절은 논어 어디에 나오나요?
논어 微子篇 第八章에 나옵니다.
Q. 아즉이어시 무가무불가를 오늘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나는 절대 이렇게 산다'는 원칙은 멋있어 보이지만, 때로는 자기를 가두는 감옥이 됩니다.절대 대기업에는 안 간다,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절대 돌아가지 않는다.이런 다짐이 상황이 바뀌어도 사람을 붙들어 둡니다.공자의 무가무불가는 원칙 없음이 아니라 원칙의 유연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