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八佾篇 第一章
시가인야 숙불가인야
뜻과 오늘의 적용
是可忍也 孰不可忍也(시가인야 숙불가인야)는 "이것을 참을 수 있다면, 무엇인들 참지 못하겠는가."라는 뜻으로, 논어 八佾篇 第一章에 나오는 공자의 가르침입니다.
是可忍也 孰不可忍也
- 음독
- 시가인야 숙불가인야
- 직역
- 이것을 참을 수 있다면, 무엇인들 참지 못하겠는가.
- 출처
- 논어 八佾篇 第一章
시가인야 숙불가인야는 무슨 뜻인가요?
"이것을 참을 수 있다면, 무엇인들 참지 못하겠는가."라는 뜻입니다.
팔일편 1장의 이 구절은 논어에서 공자가 가장 격하게 분노한 장면으로 꼽힙니다. 노나라의 실권자 계씨(季氏)가 자기 집 뜰에서 '八佾(팔일)', 곧 여덟 줄로 늘어선 64명의 춤을 벌였습니다. 팔일무는 천자만이 쓸 수 있는 의식이고, 제후는 육일, 대부는 사일을 쓰는 것이 예법이었습니다. 대부에 불과한 계씨가 천자의 격식을 참람하게 쓴 것입니다. 공자는 이것을 참을 수 있다면 세상에 참지 못할 일이 없다고 말합니다. '忍(인)'은 참는다는 뜻과 함께 차마 한다는 뜻도 있어, 계씨가 이런 짓을 차마 한다면 무슨 짓인들 못 하겠느냐는 풀이도 있습니다.
오늘 이 구절을 어떻게 적용할까?
공자가 분노한 대상은 춤이 아니라 질서를 무너뜨리는 오만이었습니다. 작은 규칙 위반을 눈감아 주면 그것은 곧 기준이 됩니다. 조직에서 특정인의 특권이 반복되고, 아무도 지적하지 않으면 다음에는 더 큰 일탈이 따라옵니다. 이 구절은 어디에 선을 그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참을 것과 참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지 못하면 결국 모든 것을 참게 되고, 그것은 인내가 아니라 방관입니다. 분노가 필요한 순간에 분노할 줄 아는 것도 덕입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 ·내 주변에서 '이것만은 참으면 안 된다'고 느끼는 일은 무엇인가요?
- ·작은 일탈을 눈감아 주다가 큰 문제로 번진 경험이 있나요?
- ·나는 정당한 분노를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인가요?
이 구절의 한자 풀이
| 한자 | 음 | 뜻 | 획수 | 부수 |
|---|---|---|---|---|
| 是 | 시 | 이것 | 9획 | 부수 日(일) |
| 可 | 가 | 옳다 | 5획 | 부수 口(구) |
| 忍 | 인 | 참다 | 7획 | 부수 心(심) |
| 也 | 야 | 어조사 | 3획 | 부수 乙(을) |
| 孰 | 숙 | 누구 | 11획 | 부수 子(자) |
| 不 | 불 | 아니다 | 4획 | 부수 一(일) |
| 可 | 가 | 옳다 | 5획 | 부수 口(구) |
| 忍 | 인 | 참다 | 7획 | 부수 心(심) |
| 也 | 야 | 어조사 | 3획 | 부수 乙(을) |
자주 묻는 질문
Q. 시가인야 숙불가인야는 무슨 뜻인가요?
"이것을 참을 수 있다면, 무엇인들 참지 못하겠는가." 是可忍也 孰不可忍也(시가인야 숙불가인야)는 논어 八佾篇 第一章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Q. 이 구절은 논어 어디에 나오나요?
논어 八佾篇 第一章에 나옵니다.
Q. 시가인야 숙불가인야를 오늘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공자가 분노한 대상은 춤이 아니라 질서를 무너뜨리는 오만이었습니다.작은 규칙 위반을 눈감아 주면 그것은 곧 기준이 됩니다.조직에서 특정인의 특권이 반복되고, 아무도 지적하지 않으면 다음에는 더 큰 일탈이 따라옵니다.이 구절은 어디에 선을 그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