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八佾篇 第十三章
획죄어천 무소도야
뜻과 오늘의 적용
獲罪於天 無所禱也(획죄어천 무소도야)는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라는 뜻으로, 논어 八佾篇 第十三章에 나오는 공자의 가르침입니다.
獲罪於天 無所禱也
- 음독
- 획죄어천 무소도야
- 직역
-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
- 출처
- 논어 八佾篇 第十三章
획죄어천 무소도야는 무슨 뜻인가요?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라는 뜻입니다.
팔일편 13장에서 위나라의 실력자 왕손가(王孫賈)가 공자에게 '안방 신에게 잘 보이기보다 부엌 신에게 잘 보이라'는 속담의 뜻을 묻습니다. 임금보다 실권을 쥔 자기에게 줄을 서라는 은근한 권유였습니다. 공자는 그렇지 않다고 잘라 말한 뒤 이 구절로 답합니다. 하늘에 죄를 지으면 어느 신에게도 빌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안방 신이든 부엌 신이든 하늘 아래에 있으니, 권력자에게 아부해 일을 얻기보다 하늘의 이치, 곧 도리를 어기지 않는 것이 먼저라는 뜻입니다. 권력 앞에서 원칙을 굽히지 않은 공자의 태도가 드러난 장면입니다.
오늘 이 구절을 어떻게 적용할까?
줄을 잘 서는 것이 능력으로 통하는 조직이 있습니다. 실세에게 잘 보이면 당장은 일이 풀립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원칙을 어기고 양심을 팔면, 그 실세가 물러나는 순간 기댈 곳이 없어집니다. 공자가 말한 하늘은 종교적 대상이라기보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도리에 가깝습니다. 법과 상식, 자기 양심 앞에서 떳떳한 사람은 어느 권력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빌 것인가, 도리에 맞게 살 것인가. 이 구절은 그 선택의 무게를 일깨웁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 ·나는 원칙과 유리한 관계 사이에서 무엇을 먼저 택하나요?
-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고 양심에 어긋난 행동을 한 적이 있나요?
- ·권력이 바뀌어도 나를 지켜 줄 것은 무엇인가요?
이 구절의 한자 풀이
| 한자 | 음 | 뜻 | 획수 | 부수 |
|---|---|---|---|---|
| 獲 | 획 | 얻다 | 17획 | 부수 犬(견) |
| 罪 | 죄 | 죄 | 13획 | 부수 网(망) |
| 於 | 어 | 에, 에서 | 8획 | 부수 方(방) |
| 天 | 천 | 하늘 | 4획 | 부수 大(대) |
| 無 | 무 | 없다 | 12획 | 부수 火(화) |
| 所 | 소 | 바 | 8획 | 부수 戶(호) |
| 禱 | 도 | 빌다 | 19획 | 부수 示(시) |
| 也 | 야 | 어조사 | 3획 | 부수 乙(을) |
자주 묻는 질문
Q. 획죄어천 무소도야는 무슨 뜻인가요?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 獲罪於天 無所禱也(획죄어천 무소도야)는 논어 八佾篇 第十三章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Q. 이 구절은 논어 어디에 나오나요?
논어 八佾篇 第十三章에 나옵니다.
Q. 획죄어천 무소도야를 오늘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줄을 잘 서는 것이 능력으로 통하는 조직이 있습니다.실세에게 잘 보이면 당장은 일이 풀립니다.그러나 그 과정에서 원칙을 어기고 양심을 팔면, 그 실세가 물러나는 순간 기댈 곳이 없어집니다.공자가 말한 하늘은 종교적 대상이라기보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도리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