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公冶長篇 第十七章
안평중선여인교 구이경지
뜻과 오늘의 적용
晏平仲善與人交 久而敬之(안평중선여인교 구이경지)는 "안평중은 사람과 사귀기를 잘하여, 오래되어도 상대를 공경하였다."라는 뜻으로, 논어 公冶長篇 第十七章에 나오는 공자의 가르침입니다.
晏平仲善與人交 久而敬之
- 음독
- 안평중선여인교 구이경지
- 직역
- 안평중은 사람과 사귀기를 잘하여, 오래되어도 상대를 공경하였다.
- 출처
- 논어 公冶長篇 第十七章
안평중선여인교 구이경지는 무슨 뜻인가요?
"안평중은 사람과 사귀기를 잘하여, 오래되어도 상대를 공경하였다."라는 뜻입니다.
공야장편 17장에서 공자가 제나라의 재상 안영(晏嬰), 곧 안평중을 평한 말입니다. 안영은 세 임금을 섬긴 명재상으로, 검소하고 지혜로운 정치가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공자는 그의 여러 업적 대신 사람 사귀는 방식을 꼽았습니다. 사귐이 오래되어도 상대를 공경했다는 것입니다. 정자(程子)는 이 구절을 두고 '사람은 사귐이 오래되면 공경이 쇠하는데, 오래되어도 공경할 수 있으니 그래서 잘 사귄다고 한 것'이라고 풀었습니다. 관계의 시작보다 관계의 지속에서 사람됨이 드러난다는 통찰입니다.
오늘 이 구절을 어떻게 적용할까?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누구나 예의를 갖춥니다. 어려운 것은 십 년 된 친구, 오래된 동료, 함께 산 배우자에게 같은 존중을 유지하는 일입니다. 친해질수록 말이 거칠어지고, 부탁이 당연해지고, 고마움을 말하지 않게 됩니다. 안영의 태도는 친밀함과 예의가 서로 반대말이 아님을 보여 줍니다. 가까운 사이에도 '고맙다', '미안하다'를 빠뜨리지 않고, 상대의 시간과 의견을 여전히 존중하는 것이 오래가는 관계의 비결입니다. 관계의 수명은 익숙해진 뒤의 태도가 결정합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 ·오래된 관계에서 나는 처음의 존중을 얼마나 유지하고 있나요?
- ·친하다는 이유로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있지는 않나요?
- ·오래 알수록 더 존경하게 된 사람이 있나요?
이 구절의 한자 풀이
| 한자 | 음 | 뜻 | 획수 | 부수 |
|---|---|---|---|---|
| 晏 | 안 | 편안하다 | 10획 | 부수 日(일) |
| 平 | 평 | 평평하다 | 5획 | 부수 干(간) |
| 仲 | 중 | 버금 | 6획 | 부수 人(인) |
| 善 | 선 | 잘하다 | 12획 | 부수 口(구) |
| 與 | 여 | 더불어 | 14획 | 부수 臼(구) |
| 人 | 인 | 사람 | 2획 | 부수 人(인) |
| 交 | 교 | 사귀다 | 6획 | 부수 亠(두) |
| 久 | 구 | 오래 | 3획 | 부수 丿(별) |
| 而 | 이 | 말이을 | 6획 | 부수 而(이) |
| 敬 | 경 | 공경하다 | 13획 | 부수 攴(복) |
| 之 | 지 | 갈, 의 | 4획 | 부수 丿(별) |
자주 묻는 질문
Q. 안평중선여인교 구이경지는 무슨 뜻인가요?
"안평중은 사람과 사귀기를 잘하여, 오래되어도 상대를 공경하였다." 晏平仲善與人交 久而敬之(안평중선여인교 구이경지)는 논어 公冶長篇 第十七章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Q. 이 구절은 논어 어디에 나오나요?
논어 公冶長篇 第十七章에 나옵니다.
Q. 안평중선여인교 구이경지를 오늘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누구나 예의를 갖춥니다.어려운 것은 십 년 된 친구, 오래된 동료, 함께 산 배우자에게 같은 존중을 유지하는 일입니다.친해질수록 말이 거칠어지고, 부탁이 당연해지고, 고마움을 말하지 않게 됩니다.안영의 태도는 친밀함과 예의가 서로 반대말이 아님을 보여 줍니다.